안녕~/안데안 마수피얼 프록

안데안 마수피얼 트리 프록

recursion 2022. 9. 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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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은 안했지만 안데안 마수피얼 프로그도 키우고 있었다.

 

이름 그대로 안데스 인근에 사는 주머니 개구리이다.

 

주머니 개구리들은 암컷의 등에 주머니가 있어 수컷과 포접 후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암컷의 주머니로 알을 밀어 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올챙이들이 태어나면 암컷은 물 웅덩이에 올챙이들을 풀어 놓는다고 한다.

아마 물에 구애받지 않고 알을 낳기 위해 생긴 번식 전략인듯 하다.

 

많은 정보는 없지만 키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우리집에서 안죽고 잘 먹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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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의 모습. 등에 주머니 입구가 보인다.

이정도면 색이 굉장히 이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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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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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암컷.

좀 더 어둡고 크기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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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수컷. 밤에 습도가 높으면 꾸엑 하고 운다. 소리가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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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끼리의 비교. 색깔과 체형의 차이가 은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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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암컷의 등에도 주머니 입구가 보인다.

오른쪽의 수컷은 주머니가 퇴화하여 흔적만 보인다.

 

비교적 저온의 환경에서 사는 개구리라 날이 좀 더 추워지면 컨디션이 좋아져서 번식도...? 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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