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15x15x20 수조가 생겼다. 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물흐르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다. 앞에 작은 웅덩이가 있고 뒤에서 물이 흐르는 방식을 생각했다. 사용한 모터는 협신 3w였던 것 같은데 수조가 작아서 이정도도 충분했다. 바닥에 배수를 위해 폴리나젤 스폰지를 깔고 모터가 들어갈 곳을 잘라 모터를 위치해 준다. 백스크린은 항상 사용하던 테라보드 대신 코르크 보드를 잘라 사용했다. 테라보드는 탄화 코르크를 뭉쳐 만들어 코르크 조각의 질감이 살아있는데 코르크 보드는 코르크나무의 겉 부분이라 나무 표면의 겉 껍질을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코르크 백스크린 등으로 검색하면 저런 목적에 맞게 이쁘게 잘려서 판매한다. 만든 백스크린을 맞춰 보고 느낌을 봐준다. 그리고,, 중간에 사진을 안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