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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움 12

45큐브 팔루다리움 속 동물 사진들 (1)

지난 번에 45큐브 어항으로 팔루다리움을 만드는 과정을 시리즈로 올렸었는데요 지금은 다 정리해서 새로운 사진은 없지만 갤러리를 뒤져 보니 찍었던 사진이 꽤 남아 있더라고요 ㅎㅎ 요것들을 한 번 올려 보려고 합니다. 다만 주제 없이 뒤죽 박죽.. 아마 시간 순으로 올릴 것 같아요. 일단 전체 동영상 한 번 보고.. 시작은 노랭이 새우. 새우는 공격성도 없고 색도 예뻐서 팔루다리움의 물 부분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완전 수생 생물이기에 충분한 물량과 여과 시스템 등이 갖춰져야 합니다. 마블뉴트 입니다. 번식기에는 수생 활동을 하지만 아닐 때는 물밖에서 육생생활을 합니다. 작고 잘먹고 튼튼하고 아주 예뻐서 팔루다리움에 잘 어울립니다. 뉴트들은 낮은 사육장에서 많이 키우는데 사진에서 보이듯 올라갈 곳이 있다면 ..

30 30 45 아크릴 비바리움 속의 마블 뉴트

쿠파펄이 쫙 깔린 비바리움. 숨을 곳이 많지는 않아서 마블 뉴트 찾기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 것이다..ㄷㄷ 그 때 눈에 띈 움푹 패인 곳. 그냥 소일이 무너져서 생긴 지형이라고 생각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동굴처럼 쿠바펄 융단 밑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쿠바펄이 헤집어져 있는 부분에 사료를 떨어뜨리니 고개를 쏙 내밀었다.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재미로 비바리움 팔루다리움 꾸미고 동물을 넣어 기르는 것 같다. ㅎㅎ 크기도 적당하고 색깔도 이쁘고 마블뉴트 짱짱

오랜만의 마블뉴트 피딩

마블 뉴트는 비바리움에 정말 좋은 생물 같다. 이쁘고 육생에 이것저것 잘 먹는다. 비바리움을 몇 개 만들다 보니 먹이를 급여하는데 신경이 제일 쓰인다. 생먹이를 풀어 놓으면 웅덩이나 물방울에 빠져 죽어 생물이 먹기도 전에 죽고 건져야 한다. 그리고 복잡한 구조로 찾아서 먹기도 어렵다. 물론 이런 점이 자연과 유사하지만 자연에선 알아서 분해되고 썩어도 생물이 이동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폐쇄된 비바리움에서는 부패가 진행되기 전에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뉴트는 생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 먹이를 자주 먹지 않아도 괜찮고.. 개구리는 마르면 신경이 많이 쓰여서,, 갓 탈피한 귀뚜라미라 하얗다. 개구리 주려다 죽은 핀헤드 들은 마블이 몫이다..ㅎㅎ 핀헤드는 좀만 힘이 들어가면 죽어버리고 분무한 습..

30 30 40 아크릴 사육장 팔루다리움 만들기

지난번에 만들었던 45 큐브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난 게 유리만큼 투명하고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사육장을 이용해서 테라리움이나 팔루다리움을 꾸미면 좋을 것 같았다. (참고로 만들고 보니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이유는 후술) 바로 시작 사용한 사육장은 반모리에서 구입한 크레용 아크릴 사육장이다. 빈 사진은 안찍어서 반모리 홈페이지에서 따왔다. 이 케이지는 자데게 키우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꽤 좋았다. 유리에 비해 가벼운 점이 가장 좋았다. 물론 규격도 좋고 내부 공간도 넓어서 뭔가 꾸미기 좋아 보였다. 이번에는 2단으로 구성해보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테라보드 블럭으로 요리조리 배치하며 구상해 봤다. 대충 구도를 결정했는데 2단으로 올라갈 테라보드 블럭이 너무 두꺼워서 ..

팔루다리움 속 마블 뉴트

사진만 쭈르룩~~ 처음 온날... 물살을 느끼고 있는 마블이 팔루다리움을 누비는 마블 뉴트 작은 공룡같다. 그리고 브로멜리아드의 편안함을 깨닫고 만 마블이.... 이때를 시작으로 무조건 브멜 속에서만 잔다.. 요샌 잘 나오지도 않는다.... 팔루다리움을 만들면서 생각치 못한곳인데,, 저 틈새로 기어들어가서 안나왔다. 억지로 꺼내긴 좀 그래서 비트로 유혹하는 모습. 먹을 걸로 유혹당하다니,, 나 같네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4편

사실 제작기는 전편으로 끝났고 세부 사진들을 올려본다. 나무 이끼와 쿠바펄. 사이드에는 씨앗 수초를 뿌려 보았다. 유목 사이에 끼워둔 브로멜리아드 두개. 가격 저렴한 걸로 두개 샀다. 이름은 기억이 안남. 나름 정글플랜츠라고 이름 기억 안나는 덩굴 한촉 사서 수초용 순접으로 붙였다. 유목위에 뿌려진 씨앗들이 보인다. 조명을 설치한 모습. 앞에서 바라본 팔루다리움의 모습. 방에 불을 끄면 느낌이 산다. 초롱이끼 조금만 붙여서 벽이 휑 해 보인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발아한 씨앗 수초들 막 심었을 때와 자리를 잡고 커가는 로탈라 하라의 모습. 씨앗 수초가 발아하는데 몇일 걸린 것 같다. 동네에서 노랭이 새우를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같은 업체인데 인터넷 가격의 2배였다.. 허허... 뉴런렙타일에 방문해..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3편

이전편에 이어서~ 드디어 식물식재! 브로멜리아드와 이끼를 주문했다. 벽면 작업을 테라보드위에 붙이는 흙을 사용하기로 결정. 흙은 아트 소일 습계형이다. 물컹물컹하다. 잘 붙기는 하지만 두껍게 붙이기엔 어려운듯. 나는 어짜피 얇게 발라서 상관없었다. 브로멜리아드를 얹어 보았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유목에 딱 들어가서 다행 ㅎㅎ 식물이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산다. 그로잇에서 주문한 조직배양 수초. 쿠바펄 2통이랑 로탈라 하라 1통. 조직배양 수초는 수상엽이기 때문에 어항 꾸미는 사람들에게는 수중화를 해야하지만 나는 뭍에 심을거라 딱이었다. 그리고 수초 품질이 굉장히 좋다. 이후에 다른 곳에서 주문한 조직배양수초는 영 아니었다. 진짜 너무너무 이뻣다... 자라기도 엄청 잘자라서 카펫같았는데.. 지금은... 흰색..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2편

1편에 이어서.. 이번엔 식물식재 직전까지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쓰다보니까 사진을 많이 안찍어 놓은게 좀 아쉽다. 그래도 아예 안찍지는 않아서 다행쓰 사용하게된 수조가 큐브 어항이라 세로 길이가 길다. 그래서 벽만 있기엔 입체감이 부족할 것 같아 벽에 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보았다. 원래도 계획은 없었지만 갑자기 만드니까 어디다 배치해야 할지 고민이 좀 되었다. 팁을 주자면 저렇게 탄화 코르크보드로 만들면 바닥이 뚫리지 않아도 코르크의 틈새로 물이 흐른다. 만약 본인이 저 바닥으로 물이 새는 것이 싫다면 바닥을 실리콘으로 발라줘야 할 것이다. 나는 조금 막아보다가 한군데 막으면 두군데 새고,, 그래서 걍 밑으로 떨어지라고 냅뒀다. 이번 비바리움 혹은 팔루다리움에 물이 많이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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