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작기는 전편으로 끝났고 세부 사진들을 올려본다.
나무 이끼와 쿠바펄. 사이드에는 씨앗 수초를 뿌려 보았다.
유목 사이에 끼워둔 브로멜리아드 두개. 가격 저렴한 걸로 두개 샀다. 이름은 기억이 안남.
나름 정글플랜츠라고 이름 기억 안나는 덩굴 한촉 사서 수초용 순접으로 붙였다. 유목위에 뿌려진 씨앗들이 보인다.
조명을 설치한 모습.
앞에서 바라본 팔루다리움의 모습.
방에 불을 끄면 느낌이 산다.
초롱이끼 조금만 붙여서 벽이 휑 해 보인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발아한 씨앗 수초들
막 심었을 때와 자리를 잡고 커가는 로탈라 하라의 모습.
씨앗 수초가 발아하는데 몇일 걸린 것 같다.
동네에서 노랭이 새우를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같은 업체인데 인터넷 가격의 2배였다..
허허...
뉴런렙타일에 방문해서 마블뉴트를 한 마리 데려왔다.
마블뉴트는 거의 육생으로 살아서 물이 깊은 팔루다리움에 빠지면 익사하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는데 알아서 잘 산다.
지금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뚱띵이 되서 살아있는거 보면 괜찮은 듯 하다.
물살을 맞는 귀여운 마블뉴트
시간이 좀 더 흐르고,,, 완성 직후가 4월 5일이었는데 이 사진은 26일에 찍은 사진이다.
3주 정도 있으니 쿠파펄이 굉장히 잘 자랐고 씨앗수초도 딱 이쁠 때였다. 벽의 초롱이끼도 잘 번지고 있었다.
그리고 뒷면의 브로멜리아드가 새끼를 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부상수초도 하나 사다 넣었다.
그리고 잘 보면 빨간 식물이 생겼는데 너무 초록초록한 모습을 바꿔보려고 조직배양으로 샀다.
이름은 알테난테라 레이니키 미니. 큰 촉이 하나 있어서 그건 테이크아웃컵에 담았는데 지금 엄청난 모습으로 성장했다..
전면에서 보면 모스도 아주 잘 자랐다.
4월 27일 사진들
그냥 귀엽다.
그나마 최근 사진. 5월 29일이다. 로탈라가 조명 바로 밑에서는 다르게 자란다. 참 신기해.
그리고 암게 두마리온 뱀파이어크랩이 새끼를 깠다. 첨에 보고 깜짝 놀람. 역시나 귀엽다.
여기까지 제작기는 마무리. 시행착오도 많았고 귀찮기도 했지만 나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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