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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다리움 10

45큐브 팔루다리움 속 동물 사진들 (1)

지난 번에 45큐브 어항으로 팔루다리움을 만드는 과정을 시리즈로 올렸었는데요 지금은 다 정리해서 새로운 사진은 없지만 갤러리를 뒤져 보니 찍었던 사진이 꽤 남아 있더라고요 ㅎㅎ 요것들을 한 번 올려 보려고 합니다. 다만 주제 없이 뒤죽 박죽.. 아마 시간 순으로 올릴 것 같아요. 일단 전체 동영상 한 번 보고.. 시작은 노랭이 새우. 새우는 공격성도 없고 색도 예뻐서 팔루다리움의 물 부분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완전 수생 생물이기에 충분한 물량과 여과 시스템 등이 갖춰져야 합니다. 마블뉴트 입니다. 번식기에는 수생 활동을 하지만 아닐 때는 물밖에서 육생생활을 합니다. 작고 잘먹고 튼튼하고 아주 예뻐서 팔루다리움에 잘 어울립니다. 뉴트들은 낮은 사육장에서 많이 키우는데 사진에서 보이듯 올라갈 곳이 있다면 ..

30 30 40 아크릴 사육장 팔루다리움 만들기

지난번에 만들었던 45 큐브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난 게 유리만큼 투명하고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사육장을 이용해서 테라리움이나 팔루다리움을 꾸미면 좋을 것 같았다. (참고로 만들고 보니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이유는 후술) 바로 시작 사용한 사육장은 반모리에서 구입한 크레용 아크릴 사육장이다. 빈 사진은 안찍어서 반모리 홈페이지에서 따왔다. 이 케이지는 자데게 키우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꽤 좋았다. 유리에 비해 가벼운 점이 가장 좋았다. 물론 규격도 좋고 내부 공간도 넓어서 뭔가 꾸미기 좋아 보였다. 이번에는 2단으로 구성해보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테라보드 블럭으로 요리조리 배치하며 구상해 봤다. 대충 구도를 결정했는데 2단으로 올라갈 테라보드 블럭이 너무 두꺼워서 ..

15하이큐브 테라리움 (팔루다리움) 제작

얼마 전에 15x15x20 수조가 생겼다. 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물흐르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다. 앞에 작은 웅덩이가 있고 뒤에서 물이 흐르는 방식을 생각했다. 사용한 모터는 협신 3w였던 것 같은데 수조가 작아서 이정도도 충분했다. 바닥에 배수를 위해 폴리나젤 스폰지를 깔고 모터가 들어갈 곳을 잘라 모터를 위치해 준다. 백스크린은 항상 사용하던 테라보드 대신 코르크 보드를 잘라 사용했다. 테라보드는 탄화 코르크를 뭉쳐 만들어 코르크 조각의 질감이 살아있는데 코르크 보드는 코르크나무의 겉 부분이라 나무 표면의 겉 껍질을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코르크 백스크린 등으로 검색하면 저런 목적에 맞게 이쁘게 잘려서 판매한다. 만든 백스크린을 맞춰 보고 느낌을 봐준다. 그리고,, 중간에 사진을 안찍..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4편

사실 제작기는 전편으로 끝났고 세부 사진들을 올려본다. 나무 이끼와 쿠바펄. 사이드에는 씨앗 수초를 뿌려 보았다. 유목 사이에 끼워둔 브로멜리아드 두개. 가격 저렴한 걸로 두개 샀다. 이름은 기억이 안남. 나름 정글플랜츠라고 이름 기억 안나는 덩굴 한촉 사서 수초용 순접으로 붙였다. 유목위에 뿌려진 씨앗들이 보인다. 조명을 설치한 모습. 앞에서 바라본 팔루다리움의 모습. 방에 불을 끄면 느낌이 산다. 초롱이끼 조금만 붙여서 벽이 휑 해 보인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발아한 씨앗 수초들 막 심었을 때와 자리를 잡고 커가는 로탈라 하라의 모습. 씨앗 수초가 발아하는데 몇일 걸린 것 같다. 동네에서 노랭이 새우를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같은 업체인데 인터넷 가격의 2배였다.. 허허... 뉴런렙타일에 방문해..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3편

이전편에 이어서~ 드디어 식물식재! 브로멜리아드와 이끼를 주문했다. 벽면 작업을 테라보드위에 붙이는 흙을 사용하기로 결정. 흙은 아트 소일 습계형이다. 물컹물컹하다. 잘 붙기는 하지만 두껍게 붙이기엔 어려운듯. 나는 어짜피 얇게 발라서 상관없었다. 브로멜리아드를 얹어 보았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유목에 딱 들어가서 다행 ㅎㅎ 식물이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산다. 그로잇에서 주문한 조직배양 수초. 쿠바펄 2통이랑 로탈라 하라 1통. 조직배양 수초는 수상엽이기 때문에 어항 꾸미는 사람들에게는 수중화를 해야하지만 나는 뭍에 심을거라 딱이었다. 그리고 수초 품질이 굉장히 좋다. 이후에 다른 곳에서 주문한 조직배양수초는 영 아니었다. 진짜 너무너무 이뻣다... 자라기도 엄청 잘자라서 카펫같았는데.. 지금은... 흰색..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2편

1편에 이어서.. 이번엔 식물식재 직전까지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쓰다보니까 사진을 많이 안찍어 놓은게 좀 아쉽다. 그래도 아예 안찍지는 않아서 다행쓰 사용하게된 수조가 큐브 어항이라 세로 길이가 길다. 그래서 벽만 있기엔 입체감이 부족할 것 같아 벽에 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보았다. 원래도 계획은 없었지만 갑자기 만드니까 어디다 배치해야 할지 고민이 좀 되었다. 팁을 주자면 저렇게 탄화 코르크보드로 만들면 바닥이 뚫리지 않아도 코르크의 틈새로 물이 흐른다. 만약 본인이 저 바닥으로 물이 새는 것이 싫다면 바닥을 실리콘으로 발라줘야 할 것이다. 나는 조금 막아보다가 한군데 막으면 두군데 새고,, 그래서 걍 밑으로 떨어지라고 냅뒀다. 이번 비바리움 혹은 팔루다리움에 물이 많이 들어가기..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1편

예전부터 비바리움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어쩌다 45큐브 어항이 동네에 올라와 있길래 중고로 구매해버렸다. 이때가 2021년 2월 17일... 구상해둔 그림이 없는데 그냥 비바리움보다 팔루다리움을 해서 다양한 생물을 넣어보고 싶었다. 많은 팔루다리움이 육지 부분과 물부분을 나누어 펌프로 순환시키는 방식이었다. 근데 나는 저 육지부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밑에도 활용할 수 있게 기둥을 세워 육지를 띄워 보기로 했다. 그러던 와중 유튜브에서 회색 벌레 채널의 동굴 어항을 보았고 이에 영향을 받아 육지 아래 부분을 동굴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보기로 했다. 동굴의 벽면을 만들기 위해 편석을 많이 주문했다. 정확히 얼마를 주문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꽤 여러 번 주문했다. 편석은 매우 단단..

45큐브 팔루다리움 만들기

45큐브 호야수조를 중고로 업어오고 옛날부터 생각만 했던 비바리움을 꾸미기로 했다. 지금은 완성하고 한 달 넘게 지났는데 찍어놓은 사진들을 정리할 겸 기록해 보도록한다. 이때로 돌아간다면,,,, 지금 생기는 문제들을 보완했을텐데 내가 만든 구조가 수정이 너무 어렵다;; 차라리 리셋하는게 더 나을 듯 한데 그러기엔 너무 귀찮아..

팔루다리움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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