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은 안했지만 안데안 마수피얼 프로그도 키우고 있었다. 이름 그대로 안데스 인근에 사는 주머니 개구리이다. 주머니 개구리들은 암컷의 등에 주머니가 있어 수컷과 포접 후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암컷의 주머니로 알을 밀어 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올챙이들이 태어나면 암컷은 물 웅덩이에 올챙이들을 풀어 놓는다고 한다. 아마 물에 구애받지 않고 알을 낳기 위해 생긴 번식 전략인듯 하다. 많은 정보는 없지만 키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우리집에서 안죽고 잘 먹고 있으니까.. 암컷의 모습. 등에 주머니 입구가 보인다. 이정도면 색이 굉장히 이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색이 참 이쁘다. 두 번째 암컷. 좀 더 어둡고 크기가 더 크다. 얘는 수컷. 밤에 습도가 높으면 꾸엑 하고 운다. 소리가 꽤 크다. 암컷 끼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