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납테일 게코 필바렌시스

납테일 게코 레비스 필바렌시스 입양 (feat. 에코브릿지, 도심속도마뱀)

recursion 2022. 9. 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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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김포 파충류 샵 에코브릿지의 올라운드 뷰 렉사 와이드 타입을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샵에서 보내 준 사진

렉사에 대한 후기는 조금 더 써보고 따로 포스팅 하고.. 

2단을 구매 했었고 위층에는 터브를 반으로 나눠 스콜피온 테일 게코랑 마다가스카 레그리스 스킨크가 살고 있다.

아래 층에 키울 생물을 모색하다 역시 납테일만한 도마뱀이 없겠다 싶어서 납테일 게코를 알아보았다.

 

옛날 부터 납테일이 예쁘긴 했지만 꽤 고가의 종이고 가격 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돈씨..)

하지만 막상 검색 해 보니 너무 귀여워서,, 특히 스무스 타입이 내 취향이었다.

 

레비스, 미드라인, 필바렌시스가 많이 유통되고 있는 듯 했고 미드라인은 사진을 보니 납테일 귀여움 포인트인 꼬리가 작아서 레비스나 필바렌시스로 마음을 굳혔다.

https://www.flickr.com/photos/93783991@N03/34267462073/in/photostream/

(미드라인은 꼬리도 작고 눈 위부분이 약간 덮혀 있어 건달같다 ㅋㅋ)

 

https://www.austinreptileconnection.com/nephrurus-levis-levis

레비스 레비스와 레비스 필바렌시스는 가까운 관계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거의 똑같은 것 같다.

 

 

 

납테일이 개체마다 차이가 좀 있어서 파사모 카페에 키워드 설정을 해 두고 열심히 눈팅하다가 도심속 도마뱀이란 샵이 새로 생기기도 했고 할인 분양 중이라 실물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샵 사진은 안 찍었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귀여운 토끼가 맞아주었다.

 

그리고 납테일,,,, 레비스는 이미 나갔고 에이미아이와 필바렌시스가 남았는데 실물 본 순간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안 데려올 수가 없었다..

지금도 컴퓨터 옆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밖을 쳐다보는데 포스팅을 할 수가 없다.. 귀여운 납테일 계속 봐야해..

 

암튼 한 쌍을 데려왔는데 둘 다 오자마자 탈피하더니 미친 발색 보여주며 이쁨을 잔뜩 받고있다.

 

사진 몇 장 올리고 필바렌시스 사육기 차근차근 올려보겠따.

 

막 세팅한 샌드위를 처음으로 밟는 납테일 게코,, 사진에서 뽀짝뽀짝 소리날 것 같다.
암컷은 매장에서 탈기가 와 있었다. 집에 도착하고 보니 열심히 껍질을 벗고 있었다.
납테일 특유의 억울한 표정.. 진짜 귀엽다.
너무 적나라하게 비치긴 했다

두 마리를 분리 사육중이었는데 암컷이 칸막이 밑을 파고 옆 집으로 옮겨 버렸다.

코코넛 은신처에서 둘이 같이 자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칸막이 제거해버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안자는중....;;

혼자는 쓸쓸했던 애기들

 

지금 사육장은 이렇게 생겼다.

저 커다란 토관은 골든 햄스터용 터널인데 좀 크긴하다. 그래도 나름 잘 쓰는 것 같아서 일단은 사용 중.

그리고 암컷이 집 하나 냅두고 저 터널 뒤쪽에 자리를 잡아서 저기서만 잔다.

수컷은 오른쪽 습식은신처 애용 중.

 

 

하얀 장갑에 하얀 땡땡이 너무 이쁘다. 첫 날보다 발색이 훨씬 밝아졌다.
귀요미 암컷으로 마무리

여기서 마무리 하고 간간히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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