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이번엔 식물식재 직전까지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쓰다보니까 사진을 많이 안찍어 놓은게 좀 아쉽다. 그래도 아예 안찍지는 않아서 다행쓰 사용하게된 수조가 큐브 어항이라 세로 길이가 길다. 그래서 벽만 있기엔 입체감이 부족할 것 같아 벽에 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보았다. 원래도 계획은 없었지만 갑자기 만드니까 어디다 배치해야 할지 고민이 좀 되었다. 팁을 주자면 저렇게 탄화 코르크보드로 만들면 바닥이 뚫리지 않아도 코르크의 틈새로 물이 흐른다. 만약 본인이 저 바닥으로 물이 새는 것이 싫다면 바닥을 실리콘으로 발라줘야 할 것이다. 나는 조금 막아보다가 한군데 막으면 두군데 새고,, 그래서 걍 밑으로 떨어지라고 냅뒀다. 이번 비바리움 혹은 팔루다리움에 물이 많이 들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