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만들어놓고 방치했던 블로그 얼마 전부터 조금씩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쓰다보니 카카오 애드핏 심사 조건이 맞춰졌고 심사 신청 하루 뒤에 승인이 났다. 그리고 까먹고 있다가 방금 확인해 보니.. 와.... 얼마 안되지만 참 신기하고 놀랍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광고 수익도 나고,,ㅎㅎ 제가 쓴 글을 다시 읽다보면 진짜 이상해서 누가 이거 보기나 할까 했는데.. 다른 블로그 글좀 많이 읽어보면서 잘 써봐야 겠네요.😂

수컷 자데게 와사비 요즘 집바꾸고 매일 이쁘다

무려 3개 행사가 같은 날 열린 지옥의 세텍,,,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많아서 코믹월드도 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줄이 압도적이라 깔끔하게 포기 ㅎ 진짜 이쁜 알비노 테구 직접 보면 포스가 엄청난 늑대거북들. 근데 이제 교란종 지정되서 어카냐ㅠㅠ 암만 파충류가 이뻐도 털달린 짐승한텐 안되는 법이다.. 이때 슈가글라이더 말고 앵무새도 있고 토끼도 있고 암튼 귀여운거 다 있었음. 깔끔하고 감성차게 나온 렉사. 저기서 조오금만 더 컸으면 진짜 딱 좋았을 것 같다. 이쁘긴 이뻐서 요즘 계속 눈이 가는 중 귀여운 미야코. 마수피얼 팔아버리고 데려올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ㅋㅋ 크레는 딱히 안좋아하지만 부스가 샤방샤방해서 찍었던 듯 ------------------------ 여기서부턴 렙타일 포럼 더쥬.. 엄청난 양의..

코로나가 지나고 오프라인 행사들이 다시 열리네요. 7월 30, 31일 진행되었던 한국 파충류 쇼에 다녀왔습니다. 30일에 가려다 귀찮아서 31일에 방문,,, 역시 크레가 많았는데 크레는 큰 관심은 없어서 그냥 후다닥 둘러보고 나와버림 아마 더쥬 부스에 전시되었던 엄청난 팔루다리움 ㄷㄷ 어떻게 옮긴거지 ,,, 멋있는 블킹과 귀여운 목도리들. 목도리 도마뱀은 여건이 된다면 키워보고 싶네요. 카멜레온도 있고 이 비바리움이 참 멋있었는데 ㅎ 역시 유목이 제일 중요 한 것 같슴다. 테라핀 갤러리였나? 부스를 엄청~ 이쁘게 꾸며 놓아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네용 귀여운 물강아지들~ 여기서부터는 판타날이었나 양서류들. 카페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사진으로만 봤던 마다가스카 레인프록. 실물로 보니까 정말 귀여웠다.. 가격..

마블 뉴트는 비바리움에 정말 좋은 생물 같다. 이쁘고 육생에 이것저것 잘 먹는다. 비바리움을 몇 개 만들다 보니 먹이를 급여하는데 신경이 제일 쓰인다. 생먹이를 풀어 놓으면 웅덩이나 물방울에 빠져 죽어 생물이 먹기도 전에 죽고 건져야 한다. 그리고 복잡한 구조로 찾아서 먹기도 어렵다. 물론 이런 점이 자연과 유사하지만 자연에선 알아서 분해되고 썩어도 생물이 이동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폐쇄된 비바리움에서는 부패가 진행되기 전에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뉴트는 생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 먹이를 자주 먹지 않아도 괜찮고.. 개구리는 마르면 신경이 많이 쓰여서,, 갓 탈피한 귀뚜라미라 하얗다. 개구리 주려다 죽은 핀헤드 들은 마블이 몫이다..ㅎㅎ 핀헤드는 좀만 힘이 들어가면 죽어버리고 분무한 습..

엑소테라 렙타일돔 + 75와트 스팟을 새로 샀다. 뜨끈하게 지지는 와사비 이전 집에서 사이 좋았을 때,,, 확실히 먹이 취향 차이가 나는 게 수컷 와사비가 슈퍼푸드를 훨씬 좋아한다. 퀸와사비는 슈푸보다 귀뚜라미를 선호하고,, 물론 둘 다 슈푸 귀뚤이 다 잘 먹는다.

그동안 집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이번에 큰맘먹고 아예 큰 케이지를 주문했다. 45 45 80... 엄청 크다. 전면이 아크릴로 되어 있어 관상하기 좋다. 전면도 철망이면 확실히 관상이 크게 불편할 것 같다. 근데 막상 조립하고 세워보니,,, 커도 너무 크다 ㄷㄷ 일단 같이 주문한 유목이랑 자작나무로 좀 채우긴 했는데 약간 허전한 듯 하다. 저 자작나무 가지는 이쁜 흰색 자작나무를 생각했는데 지저분하고 색이 너무 안이뻐서 껍질을 전부 깎아버렸다. 철망이라 벽에 흡착판을 못붙이는게 약간흠.. 그리고 코코넛 둥지는 천장에 달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구멍을 뚫어야 할 것같아서 그냥 유목 위에 얹어 놓았다. 조금 걱정되는 것이 새 집으로 옮기고 수컷 와사비가 갑자기 화가 엄청 났다. 집요하게 암컷을 공격해서 알아차..

사진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꼭 데려오고 싶었다. 매물이 거의 없긴 했는데 운 좋게 엄청 건강한 아이로 데려올 수 있었다.

구조를 변경하고 쿠바펄로 잔디를 깐 모습. 오늘 벽면에 이끼를 발랐다. 잘 퍼졌으면,, 쿠바펄 수상엽. 작고 오밀조밀한게 정말 이쁘다.

몰래 몰래 찍은 영상들 노던 글라스 프록 콜링 삐약 삐약 울어대는데 귀엽다. 이건 탈피하는 장면,,, 개구리들 탈피는 좀 징그럽다 ㅎㅎ;